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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
가장 아름다운 고가마을 저희 남사예담촌 마을을 느끼고, 체험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남사예담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한 남사예담촌은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인 만큼 수백 년 된 한옥과 고목, 담장이 오랜 세월을 견뎌 보전되어 있어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전통체험으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사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 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마을로 자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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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인 류의태 선생과 허준 선생, 조선후기에 중국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로 이름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이 탁월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원에 산청 한의학박물관을 짓고 매년 한방약초축제를 열어, 동의보감촌을 조성하는 등 산청을 한방약초, 한의학의 성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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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생태탐방로
두류생태탐방로는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km 구간이다. 군은 12억원을 들여 지난 지난해 10월 착공, 지난 7월 준공됐다. 현재는 산청군과 지리산국립공원이 56억원을 들여 1.9km구간을 2023년 1월 1일 준공해 탐방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향후 지리산국립공원에서도 1.2km 길이의 생태탐방로를 설치해 지리산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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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궁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蘇塗)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다.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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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계곡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 중산리계곡이다. 중산리(中山里)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산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 일찍부터 지리산 등정의 출발지로 이용됐다.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드는 계곡답게, 또 남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덕천강의 발원지답게 계곡미도 빼어나다. 오늘날 지리산 등산로를 개척한 허만수(許萬壽)를 기념해 세워놓은 비석 옆으로 오르면 천왕봉 등산로이자 중산리계곡을 이루는 주요 골짜기인 법천골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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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천왕봉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다.지리산 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고 그 면적이 440.517㎢로 무려 면적이 1억 3천 평이 넘는다. 이는 계룡산 국립공원의 7배이고 여의도 면적의 52배 정도로 육지면적만으로는 20개 국립공원 가운데서 가장 넓다.